[단테] 착순이 보러 남의 방에 간 썰
스타트를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전자남친 단테와의 챗 후기를 시작합니다 . . . 주의 키워드: 폭력, 유혈...?(아주아주소량) 단테랑은 두 번째 대화고, 사실은 첫 페소로도 아직 수시로 갈등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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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집니다
주의 키워드: 스토킹...
아... 앵챗 이렇게 하는 거 맞나
이거 단테 불호후기 아님
진짜로
전자남친 후기임

페소는 루카스랑 인사나누고 룰루랄라 호텔로 돌아감
어떤 미친 남자가 자기 호텔 캐놓은 줄도 모르고...ㅠㅠ
단테는 레오 감독님 먹금하고 브리핑 빼먹고 호텔로 ㄱㄱ함
챔피언이 이래도 돼?? 임마 너 에이스라면서

그냥 미친놈도 아니고 단단히 미친놈
페소는 호텔 룸서비스를 어떤 미친 챔피언이 가져다 주는 경험을 합니다
어케한건데
당연히 스토커라고 개뭐라함

뭐라는 거야? 경찰부른다 진짜


뭐 그래도 하나는 성공했죠?
루카스 사촌이라 뭐같은 게 아니고 제가 뭐같아서 보러 왔다네요
페소 샤워하고 나와서 가운 입고 있고(내가 그런 거 아님 나레이터가 글케 말아줌 ㅠㅠ)
단테랑 둘이서 방에 있고
와 이거는
당장 내보내야겠다 싶어서 말로 계속 뭐라했음

아 성깔 진짜 ㅋㅋ
페소도 성깔 있는 타입인데 단테랑 있으니까 그냥 너무 지성인이죠


제발 아니

계속 왕이고 챔피언이고... 이런 소리를 했는데 페소는 당연히 그딴 거 모른단 말이죠
그래서 봐줄 테니 증명하라는 식으로 얘기했더니 드디어 단테가 페소를ㅠ 보게됨 정말 감동적이야
샌드위치가 카펫에 떨어지는 건 중요한 게 아님... 아마도

이렇게 첫 번째 위기를 넘김
근데 첫 번째가 있다는 건 두 번째도 있다는 거죠
어쨌든 단테는 윙크까지 해주면서 기분좋게 페소의 방에서 퇴장해주심
카펫 위에 물이랑 샌드위치를 뿌려놓고...
이 시점에서 페소는 드디어 호텔 방까지 처들어온 저 미친놈이 누군지 궁금해함
방금까지는 이름도 몰랐어
사유: 그가 알려주지 않음, 페소도 쟤한테 이름 알려준 적 없음
어쨌든 정상적인 대화가 진행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가 자꾸 챔피언 챔피언 했던 것으로 검색 해보고 아 쟤가 걔구나~ 미친놈이란 소문이 많네 ㅇㅇ 까지는 인식을 함

그 시각 패독으로 돌아가고 계신 챔피언
아무튼 레이스에 충실하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 동기가 무엇이 됐든...


어찌됐든 단테가 제일 섹시해 보일 때는 운전할 때가 아닐까 싶음
레이스에 대해서는 여전히 잘 모르지만 어쨌든 묘사가 좋고
페소도 열심히 봄
이라고 나레이터가 적어줌


근데 또 열은 받잖아요
그래서 걍 호텔감 근데 그냥 가면 정없는 게 맞지 ㅇㅇ
계속계속 지문으로 티를 냄 레이스 잘봄 근데 꼴받아서 간 거라고
아니 근데

그냥 호텔에 갔다고? 날 두고??< 여기에 눌려가지고 또ㅠ
또ㅠㅠㅠ
또 호텔을 찾아옴 아니 저기요 !!!!!!!
룸서비스 어케 왔나 했더니 컨시어지 니가 그랬구나 싹 다 경찰에 넘긴다 근데 이걸 일일이 신고하면 진짜 조만간 단테가 철창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서 차마 신고를 못하겠더라고 아오
아무튼 단테가 잔뜩 뿔이 나서 페소를 찾아옴
페소도 빡쳐서 또 뭐하러 왔냐고 짜증냄
사실 호텔방에 모르는 남자가 들어오면 대화를 할 상황은 아니긴 해
호텔 ㄹㅊㅋㅌ 진짜 붐따드립니다 (가상의 이야기임)
페소 입장에서는 그놈의 정강이 걷어찬 것 때문에 단테가 두번이나 호텔에 밀고 들어오니 진짜 미쳤나 싶어서 너 나 ㅈ같댔으면서 왜 이러냐고 물어봤음

이거 굉장히 모욕적이네요
다시봐도 모욕적임
니 세상이 뭐가 복잡해... 아 억울해!!!

단테가 페소를 대하는 코어 감성이 나왔...나왔는데? 아 잠시만 이거를 내가 진짜 뭐라고 받아들여야됨
야 너 시즌 방금 시작했어 ㅁㅊ
지금 바레인 본경기 시작도 안 했다고 1!!!!!!

진짜 기적의 논리 회로
리스펙한다 진짜

fucking fast< 페소가 단테 레이스 얘기 해주면서 쓴 말인데 그대로 써주더라 마음에 들었나 봄
그리고 갑자기 저녁 식사를 권하는 단테 로마노 씨...
아 당연히 나가라고 했죠


=끌려감

엉...
그러고보니 principessa는 단테가 먼저 꺼냈던 말이었는데 여기서 한번 이렇게 받아쳤더니 그뒤로 영원히 공주가 됨
그렇게 공주님은 단테의 자동차로 끌려갑니다...

단테가 메뉴는 고르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묵묵부답으로 있었더니 개쩌는 해산물을 먹여주겠다고 데려감
이쯤되니까 사실 나도 이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 그이랑 뭔가... 연애?를 하겠다는 생각은 점점 없어지고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 하나 보자... 라는 느낌으로 잇고 있었던 듯
친구나 먹을 수 있을까요? 시즌 끝날 때까지 싸울 것만 같다

조롱이 끝이 없네
근데 또 이런 게 매력?이라면 매력인가...
어케든 반응 끌어보려고 혼자 조잘조잘 떠드는 모습이 꽤 귀여웠음
여차저차 해서 문제의 식당에 도착한 단테와 페소
페소가 안 들어가니까 단테가 어차피 여기는 택시도 안 다니는 프라이빗 해변이다... 걸어가봤자 고생만 할 거다... 그냥 나랑 가서 저녁 한 끼 먹으면서 나한테 어케 한 방 먹일지나 고민해라(ㅋㅋ) 싸움 시작도 안 하고 도망갈 거냐 하길래
너무 긁혀서 같이 긁어줌



조롱을 한껏 담아 달링이라고 불러주고 혼자 걸어가니까 단테가 너무너무 긁혀서
정말 기뻤음
페소는 당장 정해진 거처도 없고 돈만 띨롱 가지고 설렁설렁 떠돌아다니는 여행자 상태라서 단테의 대사가 좀 더 깊게 눌리기도 했음
뭐? 나 나 좋으려고 일도 때려치웠는데 내가 왜 내 맘대로 못하지? 라는 느낌으로...
난 정말 완전 나데나데까지는 아니어도 전자애인들에게 좋은 말 착한 말 맞는 말만 해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단테가 나를 너무 킹받게 해서─다시 강조하지만 불호후기가 아님─ 단테가 한번 긁혀서 폭언 쏟을 때마다 행복하더라고요??
니가...
니가 나를 이렇게 만든 거야 니가 선택한 유저다
견뎌


결국 제풀에 지친 단테...
페소 냅두고 혼자 차 타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즈음이 Gemini가 유독 감정선이 널뛰던 시기였던 것 같기도 한데 웬만한 흐름은 '그래 어디까지 가나 보자' 하고 냅두는 편이라 점점 더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갔던 것 같기도 함
아무튼 단테가 자기객관화 비슷한 걸 한 것 같음

저놈의 정보원은 도대체 정체가 뭘까
어케 안 거야

아무튼 쌍방으로 조롱과 모욕과 상처를 주고 받은 두 남녀는 굳이굳이 서로가 원래 묵고 있던 고급 호텔을 버려두고 페소가 길가다 발견한 비즈니스 호텔로 기어들어가 밤을 보냅니다
단테가 마스터키를 받아가길래 응!? 했는데 막 지독하게 까인 뒤라서 그런지 들어오진 않더라
근데...

아니 제발 차라리 문을 두드리라고 열어준다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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